서울성모병원 하정훈·박성수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여성호르몬치료가 뼈에 미치는 효과 확인

Joseph S | 기사입력 2019/09/06 [12:36]

서울성모병원 하정훈·박성수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여성호르몬치료가 뼈에 미치는 효과 확인

Joseph S | 입력 : 2019/09/06 [12:36]

 

▲ (좌측부터) 하정훈 교수, 박성수 교수, 강무일 교수, 이종욱 교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팀(교신저자 내분비내과 강무일·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이 제 24차 APBMT · ICBMT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1996년 창립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 관련 학회와 학술 교류의 장 확대를 위해 구성했던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도 겸하는 자리로 1,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하정훈·박성수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The effects of hormone therapy on serum FSH, Estradiol, and bone mineral density following allogen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female patients with reproductive age”로, 가임기의 여성 혈액암 환자는 혈액 이식후 대부분 조기난소부전이 발생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 여성호르몬요법에 대한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연구이다.

가임기 여성은 혈액이식 후 조기난소부전이 발생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근육통 등 흔한 폐경기 증상부터 성기능장애, 인지기능장애, 골절위험도 증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이중 이식 후 발생되는 골밀도 감소는 골절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골절 자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지게 되어 이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정훈·박성수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40세 미만의 가임기 이식환자에서 이식 후 적극적인 여성호르몬요법이 골밀도 개선이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박성수 교수는 “우리 혈액병원의 치료 성적은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다양한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정훈 교수는 “우리 기관의 우수한 치료 성적 덕분에 혈액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생존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떻게 도움이 드릴지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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