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CP 여자오픈서, 72홀 노보기 퍼팩트 우승

2016년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에 시즌 4승 기록

신철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0:00]

고진영, CP 여자오픈서, 72홀 노보기 퍼팩트 우승

2016년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에 시즌 4승 기록

신철환 기자 | 입력 : 2019/08/26 [10:00]

 

▲ CP 여자오픈에서 시즌 4승을 챙긴 고진영     © Bernard Brault/ Golf Canad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캐나다 여자오픈, 총상금 225만 달러, 약 27억2000만 원)에서 고진영(24)이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4승을 거머쥔 후 3년 만이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1, 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72홀 동안 보기 하나 없는 퍼펙트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을 막을 사람은 없었다.

고진영의 노보기 기록은 지난 2015년 박인비(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LPGA 투어에서 4년 만이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3만7500 달러(약 4억 원)를 더하며, 올 시즌 상금 261만8631 달러(약 31억7000만 원)로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전관왕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유소연(2014년)과 에리야 쭈타누깐(2016년)이 기록한 23언더파 265타를 3타 경신하며, 최소타 기록도 함께 챙겼다.

이날 니콜 브로흐 라르센(덴마크)이 고진영에게 5타 뒤져 준우승에 그쳤으며,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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