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좋은 음식 <항암요리 레시피 2탄>

“항암치료 후 식단이 고민이라면?”

이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6:11]

유방암에 좋은 음식 <항암요리 레시피 2탄>

“항암치료 후 식단이 고민이라면?”

이금희 기자 | 입력 : 2019/08/21 [16:11]

 

▲ 항암치료에 좋은 음식 <소고기 해초 비빔밥>     © 헬스데일리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항암치료 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식단이다.


항암 치료 중 그리고 치료 후 은근히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건강식.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맛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소고기 해초 비빔밥>

소고기와 해초류를 함께 비벼, 소고기의 훌륭한 단백질은 섭취하면서 동시에 육식에 의해 생기는 독소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을 수 있는 훌륭한 궁합의 음식이다.

재료(2인 기준): 현미밥 1 공기, 다진 소고기 200g, 각종 해초류(고시래기, 고장초, 미역 등) 한 줌씩, 오이 1/2개, 적 양배추 1/5통, 부추 한 줌, 진간장 1/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깨소금 조금, 식용유 조금


양념장: 더덕뿌리 1개, 고추장 3 큰 술, 진간장 1 작은 술, 매실액 2 큰 술, 레몬즙 1 큰 술, 다진 마늘 2 작은 술, 참기름 2 큰 술, 통깨 조금

▲ 소고기 해초 비빔밥 레시피     © 헬스데일리

<요리법>

1. 더덕은 손질하여 방망이로 두드린 후 가늘게 찢어 다지듯 썰어둔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와 다진 더덕을 잘 섞어 놓는다.

TIP>하루 전 날 만들어 냉장 숙성시켜 주면 보다 풍부한 더덕의 향과 고추장 숙성의 맛을 즐길 수 있다.


3. 다진 소고기는 분량의 불고기 양념을 넣고 재어 놓는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재어 놓은 고기를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볶아준다.


5. 그릇에 현미밥을 넣고 고기를 제외한 손질 된 재료들을 둥글게 돌려가며 담아둔다.


6. 가운데 빈 부분에 볶은 고기를 넣은 후 그 위에 고추장 양념을 적당히 올리면 완성.

 

해초의 효능: 해초류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며, 독소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백미 대신 현미로 밥을 지어 비빔밥을 하면 당 지수를 낮출 수 있으며, 맛과 영양도 더욱 좋아진다.

TIP> 양념장의 맛과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더덕이나 도라지, 표고버섯 등을 다져 첨가하는 것이다. 물론 시판하는 고추장보다 직접 장을 담그는 것이 좋지만, 장을 담그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영양을 보완해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다.

항암요리 연구가 박진희 <미니 인터뷰>

유방암 환자가 피해야 하는 식재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스트로겐 파지티브인 환자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유방암 환자들이 특히 피해야 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태운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바와 같이 에스트로겐 유전자를 갖고 있는 환자라면 유제품이나 콩 제품의 섭취를 제한하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이는 매일매일 일부러 섭취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지 완전히 끊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재료를 어떻게 조리해서 현명하게 먹느냐인데요. 예를 들어 브로콜리가 유방암에 좋다 하여 매일같이 브로콜리를 푹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다면, 사실 지루할 뿐 만 아니라 항암 효과를 보기 위해 먹는 브로콜리의 중요성분인 열에 약한 설포라판을 다 파괴시키고 먹는 것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재료의 궁합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토마토가 아무리 좋아도 지용성인 라이코펜은 반드시 지방이 있어야 우리 몸에 흡수가 되는 것처럼 식재료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식재료간의 궁합을 고려하여 조리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도움말: 항암요리연구가, 박진희 (Park, Jin Hee)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