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맛집이네!” 편의점 전용상품 호황

1인 가구 늘고, 밀레니얼 세대 소비 패턴으로 ‘편의점 Only’ 제품 인기

이정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5:46]

“편의점이 맛집이네!” 편의점 전용상품 호황

1인 가구 늘고, 밀레니얼 세대 소비 패턴으로 ‘편의점 Only’ 제품 인기

이정성 기자 | 입력 : 2019/08/21 [15:46]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편의점이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식음료 업계는 편의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섰다.

▲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식품 '베지밀 영양든든 한끼두유', 한국야쿠르트 '위엔 저지방', 해태htb '포도봉봉바', 벤앤제리스(Ben&Jerry's) 4종    




정식품은 최근 CU 전용 제품 ‘베지밀 영양든든 한끼두유’를 선보였다. 17가지 국산 곡물을 담아 바쁜 아침 식사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좋은 제품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두유에 다양한 곡물을 더해 더욱 고소하고, 비타민, 무기질 등을 첨가해 영양까지 잡았다.

정식품 관계자는 “한 끼 정도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해결하려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드링킹 요거트 ‘위엔 저지방’을 출시했다. 지난 6월에 편의점용 드링크 발효유 ‘위엔’을 출시한데 이어 편의점 전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움직임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드링크 발효유의 편의점 매출은 2018년 약 11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위엔 저지방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원유 베이스의 상큼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특허 유산균인 ‘HY2743’, ‘HY2177’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있으며, 차조기 농축액을 함유해 더욱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해태htb도 세븐일레븐과 함께 대표 음료인 ‘포도봉봉’을 아이스크림으로 변주한 ‘포도봉봉바’를 선보였다. 음료처럼 달콤하게 씹히는 포도알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로벌 파인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Ben&Jerry's)'는 오는 10월 국내 공식 진출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먼저 인사를 했다. 벤앤제리스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내 9곳의 GS25 매장에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바닐라, 청키 몽키 등 네 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앞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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