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하루 한 번 먹는 파킨슨병 치료제 출시

이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0/04 [18:46]

SK케미칼, 하루 한 번 먹는 파킨슨병 치료제 출시

이금희 기자 | 입력 : 2020/10/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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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4일 “포르투갈 비알(BIAL)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 캡슐’을 판매한다”면서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퇴행성 신경 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한다.

 

SK케미칼은 “온젠티스는 하루 1회 요법으로 충분히 약효를 나타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심각한 설사, 소변 변색 등과의 관련성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1년 이상 장기 투여 시에도 특별한 안전성 이슈도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하루 1회 요법이어서 투약 비용도 기존 약물보다 53%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젠티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2016년 유럽의약청(EMA) 승인을 따냈고,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됐다고 SK케미칼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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