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비만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주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2:11]

LG화학, 비만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주지혜 기자 | 입력 : 2020/09/28 [12:11]

 

▲    

LG화학은 28일 “미국에서 임상 1상 진행 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 허가 후 미국 시장 독점권으로 동일 계열 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다.

 

LG화학은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에서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1일 1회 경구 투여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은 LG화학의 비만 치료 신약개발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비만 질환에서 혁신적인 신약 상용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