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헝가리에 봉합사 공장 신설

주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1:46]

삼양바이오팜, 헝가리에 봉합사 공장 신설

주지혜 기자 | 입력 : 2020/07/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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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은 “헝가리에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생분해성 봉합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은 28일 헝가리 외교통상부에서 진행된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투자 발표회’에서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약 3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봉합사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작년 7월 헝가리에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를 설립했다.

 

삼양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봉합사 개발에 성공하고 1996년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40여개국 190개 이상의 기업에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원사를 수출한 바 있다.

 

향후 생분해성 물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헝가리에서 생산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기술을 활용해 수술용 봉합사 외에도 지혈제, 메시 등 수술용 바이오 소재를 생산 중이다.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삼양그룹은 2010년부터 헝가리 야스베레니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삼양EP헝가리를 운영해 헝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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