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이용

허정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6:40]

치매안심센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이용

허정철 기자 | 입력 : 2020/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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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 어느 치매안심센터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르신과 자녀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자를 장기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소지 관내 치매안심센터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자녀와 주소지를 달리 하는 어르신이 자녀의 가정에서 일정 기간 거주할 때 해당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제기됐다.

 

다만 치매 조기검진과 일반 프로그램 참여는 어느 치매안심센터든 한 곳에서만 가능하다. 또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참여자의 적응 및 참여자 간 상호작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 곳에서 최소한 3개월을 이용한 후에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부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2019년 말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모두 정식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담, 조기검진(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쉼터 등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경증치매 어르신들과 자녀들이 전국 어디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계신 곳 가까이에서 치매를 국가가 책임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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