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서울병원, 두뇌발달·치매예방 '실감형 헬스케어' 공동 개발

이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28 [22:31]

KT-삼성서울병원, 두뇌발달·치매예방 '실감형 헬스케어' 공동 개발

이금희 기자 | 입력 : 2020/06/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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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삼성서울병원과 두뇌·인지능력 개발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실감미디어 MR(Mixed Reality, MR) 솔루션을 함께 연구 개발해 사업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의학연구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등을 위한 MR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신규 콘텐츠 기획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KT는 설명했다.

 

MR이란 현실 공간에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혼합 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KT는 2018년부터 M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MR 스포츠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여왔고, 올해 5월에는 교육과 헬스케어 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 ‘KT 리얼 큐브’를 출시해 B2B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 리얼 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MR 솔루션이다. KT 리얼 큐브가 제공하는 2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는 움직임을 통해 신체 능력이나 두뇌 향상,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균형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에게는 발달 상황과 솔루션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개인 측정 지표도 함께 제공된다. 이 지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KT는 삼성서울병원 뇌 신경센터 및 치매연구센터와 협업해 두뇌·인지 발달 효과에 대한 데이터 검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신체 능력 측정 전문 기관의 기초 체육 측정 지표도 함께 활용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KT의 실감형미디어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 역량을 결합하면 보다 혁신적인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미디어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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